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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금융 정보

자취방 구하는법, 오피스텔, 빌라 월세, 전세방(매물) 구하는법, 층간소음 걸러내는법

by 도톨스 2023.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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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빌라 전세/월세 매물을 구할 때 어떻게 구해야 하는지

 

순서대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전월세 매물을 구할 때, 고민들이 많으실 겁니다.

 

"지역을 먼저 정하야 하나?"

"나는 빌라보단 오피스텔이 좋은데?.. 뭐부터 구해야 하지?"

"사기당하는 거 아닌가?"

 

이런저런 걱정이 많으실 텐데, 무엇을 챙겨야 하는지 무얼 먼저 봐야 하는지

 

빠르게 매물 구하는 프로세스를 A~Z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등기부등본-무료-열람-방법-안내

목차
1. 가용자금 설정
2. 거주위치 설정
3. 매물 찾기 1 : 온라인, 모바일앱으로 매물 확인
4. 매물 찾기 2 : 오프라인 부동산 전화통화 / 방문
5. 원하는 매물을 찾았다 → 마지막 검토
6. 중개사와 연락하여, 실제매물 여부 확인. 이사 가능일 확인
7. 방문 날를 잡은 후 실제로 방 확인
8. 최종 계약 체결

 

  1. 가용 자금을 설정한다.

방 구하기에 앞서, 마음이 급하시겠지만 일단 잠시 숨을 돌리고

가용가능한 자금을 정리해봐야 합니다.

 

월세방의 경우 아래 리스트의 비용이 든다고 생각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사람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 월세방을 가정하고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아래는 예시금액입니다. 

1) 보증금 : 2000만 원

2) 월세 : 30만 원

3) 관리비 : 5만 원

4) 공과금 : 개별납부(3만 원 수준)

5) 중개수수료 :30만 원

6) 이사 비용 : 50만 원

 

매물을 구하려면, 먼저 내가 얼마를 쓸 수 있는지 정리하고

그에 맞는 매물을 구하는 것이 명료하고 빠르게 매물을 구하실 수 있는 방법입니다.

조금 답답할 수 있겠지만 한번 정리해 보도록 합니다.

 

이삿날 크게 들어갈 돈 : 보증금+중개수수료+이사비용 = 2080만 원

매달 들어갈 돈 : 월세+관리비+공과금 = 38만 원 

이런 식으로 정리를 해보도록 합니다.

 

 

 

 2. 대략 위치를 잡는다.

 

가용자금을 정리했으면, 이제는 위치를 정해야 합니다.

아마 월세 구하려는 분들 대부분 대략적인 위치는 알아봤을 겁니다.

보통 아래 두군데를 위주로 찾아보실거라고 생각됩니다.

 

1) 학교 or 직장과 가까운 곳

2) 학교/직장과 가까우며, 핫플레이스와 가까운 곳

하지만 그지역이 내 생각 혹은 여태 틀었던 소문보다 비쌀 수도 있을 수 있지요.

따라서 대략 본인이 가고 싶은 지역 몇 군데를 대략 정해놓습니다.

(한 군데보다는 최소한 2군데 정도는 비교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3. 매물 찾기 1 : 온라인 네이버 부동산, 직방, 다방 앱

 

1) 네이버 부동산 사이트 바로가기

2) 직방 사이트 바로가기(안드로이드 앱 바로가기 / ios앱 바로가기)

3) 다방 사이트 바로가기 (안드로이드 앱 바로가기 / ios앱 바로가기)

이제 매물을 구해야 합니다. 부동산에 일일이 전화를 하거나

찾아가서 발품을 파는 방법도 있지만

요즘에는 온라인으로 매물을 많이 올려놓기 때문에

먼저 온라인으로 찾아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에서 찾은 지역들을 찾아보면서, 내 금액으로 가능한 방들이 있는지 찾아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게, 내가 원하는 지역이 A, B, C인데

내 자금으로는 A밖에 안된다 등을 이제 알 수 있을 겁니다.

 

이 과정을 거쳐서, 지역을 좁혀봅니다.

1군데로 줄이면 가장 좋겠지만, 그게 안된다면 2군데 정도로 좁혀봅니다.

 

 4. 매물 찾기2 : 오프라인 부동산에 직접 연락하기

 

부동산과 통화 혹은 문자를 통해 연락한다.

네이버, 직방 등 앱을 통해서 매물을 발견하기가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중개사들이 온라인을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기도 하고(혹은 귀찮아서)

아니면, 좋은 방 인기 있는 방은 어차피 안 올려도

알아서 연락 와서 나갈 것이기 때문에, 굳이 올리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간단하게, 네이버 지도로 매물 근처 부동산 탐색 → 전화번호 찾아서 연락

의 단계로 연락을 하도록 합니다.

전화해서 이런저런 사정을 얘기하기보다는 나의 조건을 정리해서 명료하게 전달

① AA지역 인근에서(ㅇㅇ역 근처 등 구체적일수록 좋음) 월세방을 구하는 중이다. 

② 혼자살 집이고 원룸 혹은 1.5룸을 구한다.

③ 가용 금액은 보증금 000만 원, 관리비포함 월세 00만 원으로 알아보는 중입니다.

④ 입주를 원하는 날은 0월 둘째 주~ 셋째 주입니다(날짜를 특정해도 좋습니다)

 

이렇게 얘기를 해놓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얘기해 주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확인해 보고 연락 준다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참고사항 : 부동산 일일이 찾아서 발품 하는 건 비추인가?

네, 역시 직접 찾아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만

저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전화로 먼저 한번 연락을 해서, 매물을 적극적으로 알아봐 주시는 부도 안을

몇 개 택하여 방문하는 게 좀 더 수고스러움을 덜 수 있는 방법입니다.

 

 5. 원하는 매물을 찾았다.

온라인/모바일 혹은 통해 원하는 매물을 발견

혹은 부동산과 연락을 통해 괜찮은 매물을 찾은 상황입니다. 

 

보통, 내가 원하는 가격대 그리고 좋은 컨디션(사진상)

매물을 발견하면 흥분이 되기 마련이죠..?

그럼에도 다시 한번 심박수를 진정시키고 확인을 해보기로 합니다.

 

1) 정확한 위치가 내가 생각한 곳과 맞는지 확인

주소를 확인합니다(부동산에 물어봄)

→ 네이버 지도  or  카카오맵

 

2) 교통편 확인

내가 발견한 매물 ~ 지하철역 혹은 버스정류장까지의 거리를 계산해 봅니다.

 

3) 마지막으로

구글이나 네이버 같은 포털에서 해당 오피스텔을 검색해서 혹시 악평은 없는지 찾아봅니다.

나는 예민하지 않고, 그냥 잘 곳만 있으면 된다!라는 생각이 많으실 수 있으나

살다 보니 그렇지가 않더라고요..!!??

 

ex1) 생각보다 방음이 안 돼서 힘들었던 경험

ex2) 임대인(집주인)이 성격이 좋지 못해 힘들었던 경험

ex3) 건물 관리인이 관리를 제대로 못해 건물 위생이 좋지 못한 경험

 

등등 이런 정보들은 일반적인 매물정보 정도로는 도저히 알기가 어렵습니다.

 

그 치 만, 요즘은 하두 세상이 최첨단이 되어서... ㄷㄷ

아래 내용을 참고하면, 조금이나마 위 내용들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 입주민 후기 알아보기! 층간소음 여부 알아보는 방  ※

1) 호갱노노 어플

호갱노노 어플 설치 or 사이트 방문 →  주소지 검색 → 입주민 리뷰를 볼 수 있습니다.

 

2) 집품 어플

집품 어플 설치 or 사이트 방문 → 주소지 검색 → 거주민 리뷰

위 두 개의 사이트에서 따끈따끈하게 확인한 거주민들의 리뷰입니다.

어떻게 보면, 다소 적나라할 정도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혹시 모를 리스크에 대비하여 한 번씩 검색하고

내가 원하는 매물의 평을 확인해 봅니다.

인기 있는 매물일수록 정보가 많을 것입니다.

 

위 과정을 거쳐서, 매물이 내가 원하는 매물이 맞는지

다시 한번 검토하고 내가 생각한 매물이 있는지

심사숙고하여 결정합니다.  내 조건과 맞는 매물이라는

결심이 선다면 다음단계를 진행하도록 합니다.

 

 6. 중개사와 통화하여, 실제 매물 여부/ 이사일이 맞는지 확인

1) 매물이 아직 있는지 확인

연락해 보면 이미 매물이 나 간경 우도 있습니다.

허위매물도 많이 있지만, 정말로 내가 연락하기 바로 몇 분 전에

이미 누군가 가계약금을 보낸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일단 전화해서 매물이 있는지부터 체크를 합니다.

※ 허위매물을 올리는 중개사도 있습니다.

 

○ 매물이 아직 있다   다음단계로

 매물이 없다   다시 3번으로

 

2)  입주(이사) 가능일 확인

아무리 마음에 드는 방이어도, 입주일이 안 맞으면.. 소용이 없겠지요..? 

본인이 입주하고 싶은 날과 맞는지 확인을 해봅니다.

Case1) 입주일이 맞지 않는다 어쩔 수 없습니다. 다른 매물을 알아봅니다.

Case2) 입주일이 맞는다   다음 단계로 진행

Case3) 입주일이 맞지는 않지만, 너무 원하는 방이고 조금만

노력하면 날짜를 맞출 수 있을 것 같다.

→ 부동산과 계속 연락하며 협의를 해봅니다. 협의 후 날이 맞으면 다음단계로

 

 7. 방문 날짜를 잡은 후, 실제로 방 확인

 

이제 중요한 단계입니다.! 여차하면 바로 돈을 보내야 하는 상황입니다(가계약금)

실제로 방을 확인해 봅니다. 내가 사진상 본 방과 동일한지.

방크기, 체광, 위치, 집상태 등등

1) 마음에 든다

입주일, 가격조건 등등을 따져본 후 계약 의사를 밝힙니다.

2)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이유가 어찌 됐든,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다른 매물을 보러 갑니다.

보통, 중개사분들이 분명 다른 매물도 함께 가지고 나올 겁니다.

(당연한 것은 아니지만, 보통 그 정도로 준비를 많이들 해오십니다.)

 

만약 준비를 안 해왔다..? 아쉽지만.. 다시 매물 찾기부터 시작하거나

다른 중개사와 연락을 취합니다. 

 

 8. 최종 계약 체결

여러 사항들을 검토 끝에, 입주해도 되는 매물을 구하신 상태

이제 계약을 진행하면 됩니다.

계약은 어떻게 해야 하나..? 

계약을 안 해보신 분들을 걱정도 되고 두려움도 있으실 겁니다.

월세방 계약하는 방법은 이전에 다른 글에 자세히 작성해 놓았으니 

참고하시어 계약하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월세방 계약 주의사항 바로가기)

 

간략히 말씀드리자면 보통의 프로세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계약금은 보증금의 10%로 정합니다.

 

1) 가계약금 송금 : 더 이상 이 방을 다른 사람에게 넘기지 말라는 의미로

계약금의 10% 혹은 계약금이 적은 경우, 50~100만 원 수준으로 정합니다.

* 지역/임대인마다 상이 하니, 이건 예시 금액으로만 봐주시길 바랍니다.

 

2) 계약일 : 임대인(집주인)과 부동산에서 만나 계약을 합니다.

 

3) 잔금일(이삿날) : 보증금에서 이미 지불한 계약금, 가계약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제외한 후 잔금을 임대인에게 지급합니다.

 

이렇게 다소 어려운 월세/전세방 구하는 프로세스를 알아보았습니다.

 

경제도 어렵고, 세입자들에게 안 좋은 뉴스도 많은데

 

이럴 때일수록 꼼꼼히 따져서 안전한 계약을 하고

 

마음에 드는 방을 잘 찾을 수 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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